<대드> #17. 최근까지 볼만 한 대만 드라마 추천

현재 넷플릭스로 공개된 차시차각

 

 

 

 

 

 

 

요즘 볼 만하 대만드라마 Best10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벌써 설레고 있는 분들 계시죠?

지금부터 슈슈추천 볼만 한 대만 드라마 알아보러 가 봅시다!

(슈슈 개인적 선택이니 맘 상해하지 마세요.)

 

 

 

 

 

요즘 봐줄만한 대만 드라마 BEST 10

1. 상견니 (허광한, 가가연, 시백우 주연) - 2019년 대만 CTV방송 

누가 뭐래도 상견니는 빠질 수 없는 대만 드라마입니다.

타임슬립과 멀티버스라는 시공간의 차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너무나도 슬픈 로맨스극으로 한 번에 이해하기에는 조금 난해하기는 하지만 한국에서도 상친자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있었던 작품입니다.

 

2. 꽃보다 남자 (서희원, 언승욱, 주유민, 오건호, 주효천주연) -  2001년 대만 CTS방송

현대판 신데렐라 시리즈로 불린 드라마. 가난한 집 딸 싼차이와 안하무인 재벌집 아들 따오밍스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

귀족학교에 재벌집 꽃미남 4인방, 이름하여 F4를 주축으로 평민 싼차이의 학교 적응기

슈슈와 비슷한 시기에 중국어를 공부했던 사람들은 중국어 공부의 바이블이라고 할 정도로 많이 보고 인기 또한 많았습니다. 

일본 만화가 원작이지만, 이 드라마 제작 이후 한국 중국 일본에서도 리메이크 작품들이 제작되었습니다.

 

3. 장난스러운 키스 (정원창, 임의신, 왕동성 주연) - 2005년 대만 CTV방송 

부모님끼리 절친 사이인 웬샹친과 장즈수.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동갑내기의 사랑이야기

공부와는 아예 담을 쌓아 머리는 나쁘지만 착한 마음씨의 웬샹친과 천재소리를 듣고 잘 생기기까지 한 엄친아 장즈수.

냉혈한인 즈수를 보고 첫눈에 반해, 즈수와 이어지기 위해 대학 입학에 도전하는 샹친의 고군분투 스토리.

전형적인 만화 원작의 유치 찬란 로맨스이지만 순수한 샹친에 반해 계속 볼 수밖에 없는 드라마입니다.

 

4. 나와 나의 17세 (이국의, 사흔영 주연) - 2016년 대만 TTV방송 

과거의 상처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으 주인공이 성인이 되어 과거시절 친구들을 다시 만나며, 과거의 모습을 되찾아 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은 드라마입니다.

대만 드라마의 경우 커플로 나왔던 배우들이 다시 커플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 커플의 경우 케미가 좋아 커플로 다른 드라마에 출연한 경우도 자주 보입니다. 

 

5. 1006적방객 (이국의, 사흔영, 사곤달, 허광한 ) - 2018년 대만 TTV방송

무적의 변호사 커전위가 곤란에 빠져 낡은 아파트로 이사 오게 되는데, 밤 10:06만 되면 어김없이 4개월 전에 이 아파트에 살던 여자 청지아러를 만나게 됩니다.

커전위의 아파트가 밤 10:06만 되면 청지아러의 아파트로 변해 갖가지 일들을 겪게 되며, 사건도 해결하고 결국 두 사람이 사랑도 하게 되는 전형적인 로맨스드라마입니다. 두배우의 케미 정말 최고입니다.

 

6. 화등초상 (임심여, 양진화, 양유녕 주연) - 2021년 넷플릭스 방송

어릴 적 친구였던 뤄위눙과 쑤칭이는 한 일본식 유흥업소 히카리의 마담입니다.

두 친구가 한 남자의 사랑을 원하다가 결국 발생하는 살인 사건과 그 살인사건을 둘러싼 주변인들의 음모, 배신등 꽤 스릴 있고 재미있는 드라마입니다.

 

7. 애상가문 (뢰아연, 진초하, 필서진 주연) -2015년 대만 TTV방송

어쩔 수 없는 계기로 남장을 하게 된 피아노와 조직 보스 두즈평의 브로맨스를 가장한 발칙한 로맨스

서브 남주로 나오는 필서진은 한국태생의 화교로 한국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녔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엉뚱하지만 유쾌 발랄한, 그리고 동시에 유치 찬란한 드라마이지만 끝까지 정주행 하게 만드는 드라마입니다.

 

8. 여짐친림 (이국의, 연유함 주연) -2016년 대만 TTV방송

슈슈의 최애배우 이국의가 1인 2역 인척 연기를 맡았던 드라마입니다. 

게임 속의 캐릭터로 친해진 왕눠와 가오빙빙. 생계형 요리사 가오빙빙과 이성적인 산부인과 의사 왕눠.

전혀 친해질 계기가 전혀 없는 두 사람이 게임을 통해서만 서로 친하고 현실에서는 안 맞아도 너무 안 맞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티격태격 싸우면서 점점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는데.....

제목이 로맨스의 왕인 것처럼 이 드라마를 보게 되면 주인공 이국의에게 완전 입덕하게 되는 드라마입니다.

 

9. 결혼까지 생각했어 (류이호, 곽설부 주연) - 2019년 대만 TTV 방송 

서로 오랫동안 사귄 연인이 있는 남녀가 우연한 기회로 알게 되고, 남자는 여자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해서 결국 여자를 사랑하게 됩니다.

여자 또한 남자를 사랑하게 되지만 결혼을 약속하고 준비하는 남자친구가 있어 애써 외면하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서로를 너무 사랑한나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솔직히 내로남불의 정석인 드라마이지만, 보다 보면 두 사람을 응원하고 있는 본인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10. 차시차각 (다수 출연) - 2023년 넷플릭스 방송

대만의 내놓으라 하는 배우들은 거의 출연한 듯한 드라마입니다. 팬데믹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옴니버스 시리즈 물로 실연과 상처를 각각 다룬 10 편의 단편 드라마입니다. 

 

대만의 대부분의 로맨스 드라마들은 여자 주인공들은 당차지만 엉뚱하고 고집불통에 주체적이지 못하고 떼쓰고 징징대는 캐릭터들이 많고, 남자 주인공들은 결국엔 순애보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일본의 영향을 다수 받아서인지 유치함이 다소 높은 편이나, 그게 또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로맨스뿐 아니라 굉장히 다양한 영역까지 소재로 들이기에 재미적인 요소들을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제부터라도 대만 드라마의 매력에 쏙 빠져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참고로 위 10편은 순위 상관없이 슈슈가 재미있게 보았던 작품들 위주로 소개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