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8년 전 어머니의 이루지 못한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남자친구와 헤어진 린시는 이후 중국 내 가장 젊은 수석 통역가가 되었다.
새로 맡게 된 동시통역 행사의 주최 측이 바로 8년 전 헤어진 연인 샤오이청의 AI통번역회사 "이이".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행사를 완벽하게 치러내고, 두 사람은 함께 일을 하며 다시 사랑의 감정들을 느끼게 되는데...
1. 중국드라마 - 우리들의 통역가(我們的飜譯官) 기본정보
장르 - 로맨틱 드라마, 오피스 로맨스, 15세 이상 관람가
채널 - 망고TV & 후난위시 방영 (웨이브, 티빙, 왓챠에서 시청가능)
방송일 - 2024년 1월 8일 , 36부작
등장인물
송치엔(린시 역) - 번역게의 마녀로 불리는 천재 통역관, 동시통역사들 사이에서도 기억력이 월등히 좋다.
진성욱(샤오이청 역) - 위이 AI통역기를 만든 성공한 CTO. 8년 전 린시에게 이유도 모른 체 이별을 당한다.
비계명(청야오역) - 자유로운 영혼의 천재 통역가. 린시를 짝사랑해서 샤오이청이 매우 못마땅하다.
왕삼(웨이티엔 역) - 샤오이청의 대학동창. 린시가 샤오이청과 헤어진 이유를 정확하게 아는 유일한 사람
임자로(탄샤샤 역) - 린시의 사촌여동생. 외할아버지와 살고 있고, 공주처럼 자라 사회성이 없다. 실력은 있지만 공감력이 부족한 통역가.
우사사(퉁신 역) - 샤오이청의 사업파트너.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는 돌싱녀.
2. 중국드라마 - 우리들의 통역가(我們的飜譯官) 줄거리
화성의 제일가는 수석 통역사 린시는 후배 통역사의 펑크로 대신해서 거래처의 행사에 동시통역을 맡게 된다. 행사장으로 가는 차 안에서 행사의 내용을 훑어보는데, 거기서 아주 낯익은 이름 하나를 발견하게 된다.
8년 전 엄마의 못 다 이룬 꿈을 위해 고통을 참고 헤어진 전 남친 '샤오이청'의 이름을 발견한 린시는 순간 당황하게 되지만 프로페셔널한 자세로 아주 깔끔하게 행사를 마무리한다.
이후 샤오이청은 린시의 갑이자 주요 고객이 되었다.
샤오이청 회사의 큰 계약을 따내기 위해 린시는 어쩔 수 없이 샤오이청 회사의 상장을 돕게 되고, 그러는 과정 속에서 이유 모를 이별을 당한 샤오이청이 린시에게 복수를 하려 하지만, 사실 그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린시를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커져만 간다.
린시에 대한 옛 감정이 되살아난 샤오이청은 린시가 자신과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알게 되고 그녀를 이해하게 되면서 그녀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
갈등과 오해로 다시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는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 돕고 이해하게 되며, 결국에는 사랑을 이루어 내고 린시는 유엔 통역관이 되어 나라를 위해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는 꿈을 이루게 된다.
3. 중국드라마 - 우리들의 통역가(我們的飜譯官) 감상평
고통을 참으며, 꿈을 이루기 위해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진 후 다시 만나서 엮이게 되고, 과거의 오해를 풀고 꿈과 사랑을 이루는 내용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인 아문적번역관.
우리에겐 빅토리아로 더 알려진 송치엔의 연기가 어색하지 않고, 한결 자연스러워졌다는 것이 느껴지는 작품이었다.
중국드라마의 클리셰인 불꽃놀이, 성대한 파티 등등 당연히 등장을 하고, 유치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흐름이 너무 느리거나 하진 않아 볼만했던 드라마이다.
늘 그렇듯 우리의 남자 주인공들은 도도하게 등장하지만 결국엔 순애보적이며 약간은 지질하게 변모해 가고, 로맨스라면 빠질 수 없는 삼각관계도 등장을 한다.
로맨스에만 집중된 것보다는 성공해 나가는 모습도 함께 보여주어 다음회를 조금은 궁금하게 만드는 부분도 있다. 오프닝마다 유명한 문구들이 나오는데, 중국식 발음으로 몰입도를 조금은 깨는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초반의 미성숙하고 미련이 가득 남은 이들의 이야기가 유치하면서도 또 귀엽기도 한데, 일과 사랑을 모두 성장시켜 나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꽤 쏠쏠한 재미가 있다.
성장한 연기력을 선보이는 송치엔과 만찢남 비주얼 진성욱의 멜로 연기가 궁금하다면 이 드라마 한번 챙겨보시길 권한다
'TV드라마, 쇼' 카테고리의 다른 글
<K-쇼> #2.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 - 1명이 남을 때까지 계속되는 경쟁 (13) | 2024.10.15 |
---|---|
<중드> #19. 반은 행복, 반은 상처(半是蜜糖半是伤) : 울면 안되는 여자의 최강 로맨스 (10) | 2024.10.07 |
<대드> #17. 최근까지 볼만 한 대만 드라마 추천 (0) | 2024.06.05 |
<중드> #16. 너를 좋아해 (偷偷藏不住) : 오빠 친구와의 사랑, 중국 (0) | 2024.06.04 |
<대드> #15. 니적혼인불시니적혼인 (你的婚姻不是你的婚姻) : 5커플의 결혼에 대한 5가지 에피소드 (2) (0) | 2024.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