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드> #8. 요리고교생(料理高校生) : 요리고에서 피어나는 좌충우돌 로맨스

 

천재 요리사와 열혈 교사가 첨예한 대립구조를 가지다가 요리대회를 함께 준비하면서 달콤한 사랑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로 대만의 연기의 달인 리국의 배우의 주연작입니다 

함께 감상해 보실까요?

 

1. 대만드라마 - 요리고교생(料理高校生) 기본정보

장르 - 학원 로맨스 드라마, 24부작

채널 - 대만 SETTV 

방송일 - 2015.08.07 ~ 2016.01.15

등장인물

이국의 (한지에 역) - 까칠한 천재 셰프,  아버지가 교장으로 있는 쓰핑고의 요리과를 맡으며 벌어지는 사고들을 해결해 가며 같은 학교 핑샤오러우와 연인관계가 됨

임여희 (핑샤오러우 역) - 학생들을 많이 사랑하는 열혈교사, 한지에 와한 사건으로 연인인 척하다 결국 지짜 연인이 됨.

주군달 (원전위 역) - 다정하고 정의로운 스위스 유학파 요리교사, 핑샤오러우를 짝사랑함.

오사현 (왕마이즈 역) - 쓰핑고의 안하무인 재벌 2세, 류쉬안을 짝사랑함.

소소헌 (류쉬안 역) - 쓰핑고 퀸카, 친절하고 예쁨. 

홍언상 (마충성 역) -  쓰핑고의 순정남, 역시 류쉬안을 짝사랑함.

뢰슬림 (장페이잉 역)- 핑샤오러우의 절치, 마성의 매력을 가진 쓰핑고의 미술교사.

2. 대만드라마 - 요리고교생(料理高校生) 줄거리

유럽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미슐랭 3 스타 천재 셰프 한지에는 스승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만으로 돌아오게 되고, 본인의 아버지가 교장으로 있는 쓰핑고의 요리과를 맡게 됩니다. 

요리에 있어서는 굉장히 카리스마 넘치고, 사랑에도 적극적인 남자인 한지에는 쓰핑고에서 스승님과의 약속도 지키고 사랑하는 사람도 얻게 될지 전혀 생각도 못합니다.

아버지의 이념을 따라 선생님이 된 팡샤오러우 또한 쓰핑고의 선생님입니다.

학교에서 만난 한지에와 팡샤오러우는 사사건건 부딪히게 됩니다.

 

스핑고에는 또 한 명의 꽃미남 셰프 원전위가 교사로 부임하게 됩니다.

팡샤오러우의 학교 선배인 원전위는 자상한 외모와 카리스마, 그리고 뛰어난 요리실력까지 겸비해 한 번에 한지에의 라이벌로 등극합니다.

 

너무나 잘 나가는 셰프인 한지에가 대만으로 돌아온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고등학교 요리과 시절 한지에의 실수로 선생님이 크게 다치시는 사고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 사고로 선생님은 요리사와 교사를 모두 그만두게 됩니다. 

선생님은 한지에에게 훌륭한 요리사가 되어 학교의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생님으로 돌아와 달라고 합니다.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만으로 돌아와서 학교에 출근한 첫 날 한지에는 자신을 구해줬던 선생님 집을 찾아가 선생님을 만나기 위해 문 앞을 서성거립니다.

이때 만취한 팡샤오러우가 등장해 바닥에 주저앉은 채 술주정을 합니다.

휘청거리는 팡샤오러우를 한지에가 부축하는 순간, 누군가가 두 사람의 사진을 찍고 도망갑니다.

 

다음날 두 사람의 사진이 학교에 퍼지고 가짜 연인 행세를 하며 범인을 찾아가다 서로 진짜 연인이 되어버립니다.

그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에 아이들의 요리대회 고군분투기와 이를 막고자 하는 음해세력들의 등장, 또한 둘의 사랑을 방해하는 방해꾼들의 등장등 여러 종류의 갈등들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늘 그렇듯이 한지에와 팡샤오러우의 사랑은 더욱 굳건해지고, 아이들은 힘겹게 요리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게 됩니다.

 

3. 대만드라마 - 요리 고교생 (料理高校生) 감상평

요리고교생은 어른스러우면서도 귀여운 선생님들의 러브라인과 더불어 학생들의 풋풋하고 순수한 러브라인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그리고 또 재미있는 것이, 학생들이 대놓고 선생님들의 연애를 응원하고,  거기에 답하듯 선생님들도 대놓고 연애질을 합니다.

학생들의 연애도 아주 예쁘게 다루어주어 엄마미소 지으며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여주인공인 임여희 배우도 참 예쁜 배우인데, 여기선........

우리 국의 배우님의 연기력이 빛을 발한 드라마 중 한편입니다. 

청소년들이 시련을 딛고 일어서 요리대회 준결승 가는 장면에서는 가슴이 뭉클, 눈물이 핑그르르 돌았습니다. 

대만 특유의 유쾌함을 가지고 있는 요리고교생.

여러분께도 추천드립니다.